임순여객(대표 서인순)이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농어촌버스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 및 전세버스 운수사업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육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다.

  평가항목은 경영부분과 서비스부분 2개 부분으로 구분되어 진행됐다.

  임순여객은 자체매연검사기 구비 및 에코 드라이빙 운전 장려 등 친환경추진 노력분야와 자체 자동차 점검 시스템개발 및 365일 스마일운동 등 경영개선과 서비스개선 노력분야에서 농어촌버스 업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인순 대표는 “갈수록 심각 해져가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들이 협력하여 이뤄낸 쾌거가 아닌가 싶다” 며 “이번 평가에서 부족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은 14일 ‘2018 여객운송사업 이용활성화 및 교통안전 강화 워크숍’에서 수상 예정이며, 평가 우수 업체에 대해서는 포상금과 우수업체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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