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2, 13일 양일 간 농업인교육관에서 시설원예 및 축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시 농기센터는 직접 생산해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올바른 사용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유용미생물 현장 적용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강의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고 농작물 생장 촉진, 화학비료 사용 절감, 축사 악취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농기센터는 다양한 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기술보급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농가에 유용미생물 700여 톤을 확대 공급하고, 지속적인 교육 및 지도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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