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해 전주시 문화예술계를 빛낸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예술상 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학부문의 정재영 씨 등 8개 부문, 8명의 ‘제29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예술상 수상자는 ▲문학 부문 정재영 ▲음악 부문 김재명 ▲국악 부문 김미숙 ▲무용 부문 강소영 ▲미술 부문 정의주 ▲사진 부문 김경완 ▲연극 부문 양문섭 ▲건축 부문 이태원 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르윈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