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광주지방고용노동청, 김영미 청장)은 전북지역 아세톤 등 인화성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인화성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12일 익산 화학재난방재센터(익산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화성물질을 취급하면서 발생한 중대산업사고 사례 등을 안내함으로써 동절기 춥고 건조한 날씨 속에서 난방기구 등 점화원이 존재하는 데에 따른 화재·폭발사고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전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는 올 하반기에 유해·위험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사업장 47개소에 대해 화재·폭발 등 화학사고 예방 점검을 통해 실시가스감지기 미설치 등 법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 375건, 과태료 1,490만원 조치했고, 추후에도 법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집행할 방침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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