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사업단-14개 기업 표창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는 13일 전북TP 대강당에서 '전라북도 R&D지원사업 2018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전라북도 R&D지원사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지난해 ‘전북과학기술 진흥투자’로 도비를 지원받은 71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R&D투자 효율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도비 R&D지원사업 수행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4개 사업단과 14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TP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허리 역할을 한 선도기업을 글로벌 도약단계의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재)자동차융합기술원(자동차부품 기술경쟁력 강화사업),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역량강화 지원사업), (재)한국탄소융합기술원(탄소산업 글로벌 네트워크(카본로드) 구축)이 지역산업발전 및 도내기업의 기술혁신에 대한 유공으로 전라북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해 기업의 성장을 이룩한 ㈜팔복인더스트리, ㈜블루비즈, ㈜아토큐앤에이 등 14개 우수기업도 표창을 받았다.

강신재 원장은 “&D 저변확대 및 도내 기업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기술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전북TP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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