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261억700만원 증가
군의회 22건 사업 60억 삭감

진안군 2019년 예산규모는 전년대비 261억700만원이 증가한 4,279억7,700만원으로 확정됐다.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3,613억5,600원과 특별회계 666억2,100만원으로 결정됐다.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지난 11월 5일부터 40일간의 일정의 회기동안 예산심의를 벌여 내년 살림을 이같이 의결처리했다.

진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옥주)는 사업의 시급성 및 타당성을 검토해 효과성이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하게 편성된 총 22건의 사업에 대해 60여 억원을 삭감했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그리고 5차례에 걸쳐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을 처리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에서는 11월 8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 맑은물사업소까지 군정 전반에 대해 꼼꼼하고 정확한 감사를 추진, 총 143건을 지적하고 3건의 시정, 68건의 개선, 72건의 검토를 요구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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