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소비자 선정 ‘2018 올해를 빛낸 브랜드대상’ 도시부문에서 ‘사람 중심의 행복도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진섭 시장은 “애민(愛民)과 경민(敬民)의 자세로 시민, 곧 사람이 중심이자 시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누리고 더욱 발전하며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어느 한 개인이나 특정 계층이 아닌 지역민 모두가 지향하는 공동체 이익과 부합하고 모든 개인이 행복하면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 정읍이야말로 시민 모두가 간절하게 바라는 정읍의 미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정방침을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으로 정하고 5대 세부방침(▴품격 있는 안전행복도시 ▴살맛나는 첨단경제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스마트한 농․생명도시)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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