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박물관미술관협, 박현수
박준현 학예실장 선정

전북박물관미술관협회(회장 이동희)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박물관·미술관인’ 전북도지사상에 박현수 전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실장과 박준현 수지박물관 학예실장이 이름을 올렸다.

자랑스러운 박물관, 미술관인 도지사상은 전북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장 및 학예사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협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올해 박물관인 수상자로 뽑힌 박현수 학예실장은 1994년부터 전주대 박물관에서 재직하면서 대학박물관 뿐만 아니라 도내 박물관과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2014년 5월에는 전주대 호남기독교 박물관 개관에 참여해 전시시설과 제반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현재는 협의회 이사와 익산,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문화재 분야 자문위원, 전북문화재연구원 감사, 진안 역사박물관운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관인상을 수상한 수지미술관의 박준현 학예실장은 2015년부터 남원시 수지면에 수지미술관 건립 준비를 맡아 폐교를 미술관으로 만들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역의 문화여건을 개선하고, 지역민들의 문화향유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는 남원시 역사 기록수집 자문위원과 건립 중에 있는 남원역사기록관 다원다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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