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소속등 85명 교육 수료
재난재해-치안유지-경비등
공공 임무수행 투입 예정

국내최초 공공분야 드론 조종사 85명이 배출됐다.

국내 최초로 공공분야 드론조종사가 된 해경과 경찰, LX 소속 75명의 수료생들은 공공분야에서의 드론 활성화를 위한 전초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1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국토교통부 오원만 첨단항공과장과 부안군 전병순 부군수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수료식을 개최하고 공공부문 75명, 민간부문 10명의 공공분야 임무특화 드론조종인력의 탄생을 알렸다.

수료식을 마친 85명의 조종인력은 드론을 활용해 재난재해나 치안유지, 해안경비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수행과 함께 국·공유지 관리와 같은 공공임무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지속되는 이번‘2018 공공분야 드론조종인력 양성교육’은 총 4개의 기수로 진행되며 올해 안에 총 170명의 조종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최창학 사장은 “국내최초 공공분야 드론조종사를 LX가 배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공공분야 드론활용 확대와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조종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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