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지원단'
과학기술혁신체계 구축 공로

(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운영하고 있는 ‘전북연구개발지원단’이 지역 과학기술 혁신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6일 전북TP에 따르면 전북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 2009년 구성된 전라북도 과학기술 전담조직이다.

그동안 R&D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R&D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초 과기정통부에서 처음 선보인 ‘과학기술기반 수요 맞춤형 R&D지원사업’과 ‘지역과학기술 선도모델’에 전라북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헌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신산업분야 중·대형 과제를 기획하고, R&D 사업을 대상으로 성과 조사·분석, R&D 중복검색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강신재 원장은 “전북연구개발지원단을 통해 우리 지역의 과학기술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 과학기술 혁신이 전북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활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