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지난 15일 지사 3층 강당에서 도내 RCY단원 및 지도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도 RCY단원 전북협의회 정기총회 및 간부예정단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단원활동 결과보고 및 내년도 RCY사업 안내를 비롯해 적십자 이념학습 등 RCY 프로그램을 통한 리더십 배양, 결단교별 연수를 통한 RCY 활동안내 및 교류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2019년도 전북 청소년RCY 단원협의회 임원으로 고등부에서는 전북기계공고 김정석 단원이 회장으로 선출됐고, 신태인고 이현호 단원과 군산여상 이은아 단원이 부회장, 전주상업정보고 정윤지 단원이 총무로 선출됐다.

중등부에서는 전주신일중 장재윤 단원이 회장, 전주서중 박찬 단원과 삼우중 곽채영 단원이 부회장, 전주신일중 황준택 단원이 총무로 선출됐으며, 초등부에서는 온빛초등 김혜윤 단원과 이서초 전수연 단원이 각각 회장과 부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우리 전북RCY단원들이 RCY의 자긍심을 가지고 도내에 올바른 청소년문화를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RCY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의 청소년적십자 활동은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의 4대 테마를 가지고 인도주의 및 봉사 정신 함양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인성발달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전북지역에 9,000여 명의 단원 및 지도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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