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7명-차관급 9명 임명
광주전남 4명 발탁 김일재
개인정보보호상임위 1명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차관 7명과 차관급 인사 9명 등 총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전북 출신으로는 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정실장이 차관급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16명 중 출신지 별로는 광주전남이 4명, 전북은 단 1명에 그쳤다.

호남권 약진 속 전북은 소외됐다는 평이다.

문 대통령은 △인사혁신처장에 황서종 전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에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에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행정안전부 차관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용삼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박선호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등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김학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조달청장에 정무경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소방청장에 정문호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 △농촌진흥청장에 김경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김진숙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차장 △국무조정실 제2차장에 차영환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국가보훈처 차장에 이병구 국가보훈처 기획조정실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에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등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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