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초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완주의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17일 완주군은 예비 귀농귀촌인과 3년 이내 전입한 초보귀농귀촌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보 귀농귀촌인 완주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완주군의 지원정책을 포함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방법, 거점농민가공센터 참여안내, 농업기술지원센터 지원사업, 마을회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출하와 거점농민가공센터 참여와 관련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삼례읍의 이신영씨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가공센터 참여방법에 대해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며 “완주군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1번지에 걸맞게 올해는 3614세대로 작년에 비해 2배가 넘는 귀농귀촌인구가 유입됐다”며 “앞으로 귀농귀촌 유치보다는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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