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 소재지 활성화 및 주민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오수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17일 오수 다목적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수면 소재지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면소재지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공동체 활성화 도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수면은 2012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동안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원동산공원정비와 가로경관정비, 공용주차장 조성 및 다목적 복지회관 조성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하는 역량강화사업도 전개했다.

  심 군수는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하여 문화·복지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서비스 기능을 충족하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 군비 17억을 투자하여 시행되는 소재지 지중화사업을 통해 더욱 더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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