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17일 대야면 보덕리 사업부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팜밸리 조성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대야면 보덕리 일원 옛 106연대 본부 부지 7.6㏊에 들어설 군산자립형 스마트팜 밸리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된다.

여기에는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업인 실습 실증재배 포장, 귀농귀촌 체험 교육 및 숙소, 치유 숲(공원) 테마공원, 동물 보호센터 등이 들어선다.

문은철 농정과장은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도전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의 4차 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경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농업 및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군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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