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광순)은 15일 군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연주회를 가졌다.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난 8월 롯데몰 군산점에서 첫 연주회를 가진데 이어 9월 군산시간여행축제, 10월 군산의료원 이후 이번이 올해 마지막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고장난 시계’를 시작으로 ‘넬라판타지아’, ‘도레미송’,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이어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연주해 환자 및 방문객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주광순 교육장은 “매주 토요일마다 꾸준히 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갈고 닦아 올해 많은 연주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내실 있는 수준별 수업을 통해 더 멋진 연주회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총 48명의 학생들이 6명의 강사와 4명의 대학생 멘토 강사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을 통해 실력을 닦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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