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제수묵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수묵작품이 30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전당은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 사전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던 ‘국제적수묵수다방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수묵작가들의 작품들을 30일까지 전당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국제수묵레지던시’는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국내외 25명의 작가가 한 달여간 전주한지로 수묵작품을 제작하는 실험적 방법으로 전남 목포와 진도 운림산방 인근에서 한 달여간 창작 활동을 펼친 후 비엔날레가 열리는 2개월간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당 관계자는“한지장인과 수묵작가들의 만남을 1회성 행사에 마무리 짖지 않고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장인과 작가 간 동반 관계를 공고히해 생산자와 수요자간 맞춤형 제작 보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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