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아너소사이어티 53호 회원이 탄생했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17일 전북 아너소사이어티 53호 회원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북 아너소사어이티 53호 주인공은 군산에서 대운산업개발을 운영하는 함경식 대표이다.

회사를 운영하며 매년 연말이면 경로식당에 직접 쌀을 전달하는 등 5년간 55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온 함 대표는 군산상공회의소에서 만난 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을 통해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됐다.

함 대표는 가입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됐다” 며 “너무 늦게 가입한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만큼 더 배려와 정을 나눠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 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5년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자세한 문의는 전북공동모금회(282-0606 아너소사이어티담당)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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