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대표이사 신유동)는 올해도 어김없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방학 중 식사를 제공하는 ‘희망키움 방학한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17일 휴비스 전주공장(공장장 현종철)은 전주에 위치한 팔복 초등학교, 조촌 초등학교, 반월 초등학교의 239명을 선정하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종철 공장장은 “한창 커가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한끼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는 손길이 더욱더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키움 방학한끼’는 방학 중 식사 해결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하루 한끼의 식사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2012년 시작, 매년 2번씩 여름과 겨울 방학 시작 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과 연계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식사권을 지급하거나 쌀, 부식 등의 식자재를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