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지난 17일 관내 14개 읍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읍면당 이불 2채씩 총 28채(140만원 상당)를 고창군에 전달했다.

이 날 이불은 지난 청보리밭 및 모양성축제 당시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나눔과 봉사 기부의 천국 고창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주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있고, 지난 양성평등주간 행사에서도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바닷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과 봉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