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2019년 사자성어로 ‘세답족백(洗踏足白)’을 선정했다.

시의회는 남을 위해 한 일이 자기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는 보람과 자긍심으로 나보다 화합하는 익산을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는 의미에서 ‘세답족백(洗踏足白’을 선정했다.

세답족백은 상전의 빨래를 발로 밟아 해 주다보면 종의 발뒤꿈치가 희게 된다는 옛 사람들이 봉사의 정신을 표현한 사자성어이다.

애초 자기에게 특별히 이득이 되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지만 남을 위해 성심껏 일하다 보면 자신도 성장함을 뜻한다.

조규대 의장은 “정치든 봉사든 지향점은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하고 서로가 존중받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새해에도 시민들이 행복한 익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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