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지적토목학과 졸업생들이 2018년에 16명의 지적직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코레일, 포스코 등 공기업에 10명 등 모두 26명이 대거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다.

이 학과는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5년간 총 64명의 공무원과 공기업 합격자를 배출해 공무원·공기업 사관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북 유일의 지적관련 학과로서 특성화사업(SCK) 일환으로 진행된 자격증 특별반을 통해 지적산업기사와 측량 및 지형공간정보산업기사 시험에 학생들이 대부분 합격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 학과는 지적공무원 준비를 위한 맞춤식 교육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특별고시반에서는 전공과목 외에도 공무원 시험에 필요한 영어, 국어, 한국사를 집중 학습하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심정민 학과장은 “전공심화과정에 공무원과 공기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면서 “전공 교수가 전공 분야의 최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 전공 핵심내용과 예상문제를 중심 특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지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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