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최홍범)는 교통약자가 안전한 남원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순회교육을 정례화하고 학교 통학로에 진출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직접 횡단보도 건너기 요령 교육 등 눈높이 교통안전 예방활동을 전개함으로써 4년 연속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고 있다.

남원경찰에 따르면, 현재 남원시 전체인구 82,630명 가운데 60세 이상 27,843명 34%, 65세 이상 21,395명으로 26%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여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24명중 3명을 제외한 21명이 60세 이상으로 70~8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남원 경찰서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5세 이상 노인층이 다수 모여 있는 노인대학, 남원사회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 최근교통사고 사례를 활용한 정기적인 교통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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