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는 19일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건설을 위해서는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돼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날 군산상공회의소는 성명서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지 않으면 2023년 새만금 국제공항 개항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공항 건설과 군산공항 확장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 다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는 것은 새만금 공항을 건립할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새만금의 성공 개발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국제공항 조기 건설을 위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조치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