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간호학과(학과장 김윤이)가 서울아산병원 등 수도권 주요 병원과 전주예수병원 등 전북지역 병원에 다수 취업이 확정되며 높은 취업 경쟁력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학과는 현재 4학년 졸업예정자 33명 중 31명이 최종 합격통보를 받아 93.9%의 취업을 달성했다.

군입대 및 공무원 시험 예정자 2명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지난해에 이어 100% 취업이 된 셈이다.

학생들이 취업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병원(서울), 가천대학길병원, 동국대학일산병원, 한양대학구리병원, 한림대학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동탄성심병원, 인제대학백병원, 서울대학병원운영보라매병원, 을지대학병원(서울), 가톨릭대학대전성모병원, 안양샘병원, 한림병원, 세종병원, 전주예수병원, 원광대학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의료원, 익산병원 등이다.

한편, 한일장신대 1922년 우리나라 간호학계 개척자인 서서평(본명 Elizabeth Johanna Shepping) 간호 선교사가 설립한 대학으로 2014년 간호학과를 신설했다.

2018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100% 국가고시 합격과 100% 취업 달성의 쾌거를 올린 바 있는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간호 인프라 구축, 우수한 교수진 확보, 심층 학생 지도, 학생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바탕으로 발전,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 2018년 간호교육인증보완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해 2021년까지 인증 유지 판정을 받았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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