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19일 소속 공무직 및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절교육과 복무교육, 인사교육 등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정규직전환자들에 대해 공직자로서의 자세, 직무교육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 행정서비스 친절도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강사를 초빙해 공직자로서 서비스 능력을 높이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김춘애 강사는 “주민들이 요구하는 행정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민원인들을 상대할 때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최고의 공무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권재봉 행정과장은 “공무원은 군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주민들을 응대할 때 매사 자신의 행동에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면서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투철한 사명감과 직업의식으로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7일에도 소속 청원경찰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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