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2월 18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제4회 내고향 물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남원 산동초등학교(교장 최순철)가 참가해 전국 14개 학교 중 대상(1위)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교장 김만열)는 우수상을 수상해 남원에서만 2개 학교가 대상(산동초)과 우수상(남원국악고)을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표창 시상식은 12월 20일 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에서 실시됐으며 최순철 산동초등학교장이 대표로 대상을 수상했다.

내고향 물 지킴이 육성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환경보전 프로그램 활동을 발표하고, 지역 수질환경보전 활동사례를 공유하여 자발적인 수질환경 보전활동을 통해 미래의 물 지킴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학생들은 열정적인 성과발표를 통해 수질보전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했을 때 효과가 크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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