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열어 우수사례 등 공유

전북도는 20일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안전신고 생활화와 안전모니터봉사단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전라북도연합회와 각 시군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올 해 안전신고 활동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역 내 안전위험요소 제보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꾸준한 생활주변 위험요소 예찰활동 및 안전신고를 통해 우리지역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담당해왔다.

도내에는 440여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1인당 매월 1안전신고 운동을 전개하며, 올해 3천400여건의 안전신고를 달성했다.

특히 올 초에는 국가안전대진단, 최근 가을나들이철 등 계절별․시기별 집중신고기간과 연계하여 안전모니터봉사단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신고활동을 전개하여 안전신고 실적을 대폭 향상시키기도 했다.

이태헌 전북도 안전정책관은 "도민들의 삶과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 선봉에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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