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과 완주, 진안과 무주를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발령됐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날 고창은 초미세먼지(PM2.5)에 이어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동시에 발령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포근한 날씨 속에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있는 상황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예상 된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실외활동이나 과격한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

무엇보다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한다.

한편, 시간평균 초미세먼지(PM2.5) 발령기준은 75㎍/㎥이며, 해제기준은 35㎍/㎥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을 확인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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