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1일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 농업기반시설 정비예산 84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시설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9년 분야별 농업기반시설정비사업은 농촌마을 정주기반 개선을 위한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37억원, 저수지 및 용·배수로 개선을 위한 수리시설개보수사업 17억원, 밭기반정비 4억원, 기계화경작로 2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 4억원, 소규모배수개선사업 15억, 경지정리지구 용·배수로개선 5억으로 7개 사업 등이다.

앞서 군은 올해에도 필수적인 영농기반시설 신설·정비를 위해 7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장영수 군수는 “군에서는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투자해 주민들에게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가소득 향상 및 사람 사는 활력있는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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