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익산을)이 소상공인이 선정한 ‘2018 최우수 국회의원상(초정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배숙 의원은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유명무실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예산 확대 및 인력 충원 등 기능 확대를 촉구했다.

특히 배달앱 등 O2O 서비스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수료 개선 대책 마련과 함께 소상공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력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민주평화당 대표 시절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경청투어’를 진행, 매주 1회씩 현장 곳곳을 누벼왔다.

이와 함께 민주평화당 갑질대책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소상공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의 민원 청취 및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이 상은 700만 소상공인과 민생경제 활로를 열어 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역량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노력한 국회의원을 소상공인들의 직접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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