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이 정읍시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들어설 전망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내장산국립공원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모두 40억원을 투입, 어드벤처 복합놀이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어드벤처 놀이시설은 건축연면적 2천280㎡규모로 오는 24일 착공해 내년 9월 완료 계획이다.

시설은 실내형 복합놀이를 테마로 가족 단위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15종 28개 모험놀이시설과 VR체험,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문화광장 일원에 복합놀이 시설이 완공되면 사계절과 관계없이 정읍을 찾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앞으로도 토탈관광 기반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쉼과 즐거움, 감동이 있는 관광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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