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관내 기관단체들의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이 잇따라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지난 20일 아산면에 따르면 아산교회(목사 양명안)가 연말 어려운 이웃의 지원을 위해 아산면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20㎏) 40포을 기부했으며, 영광 한빚원자력사업소내 주)한전산업개발(대표 홍원의)에서도 직원들이 모은 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54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산농공단지에 위치한 아산철망(대표 정기표)이 쌀(10㎏) 33포, 아산면의용소방대(대장 김종진)가 쌀(10㎏) 22포를 기부했다.

한편 기탁된 쌀과 성금은 아산면내 홀로 어르신, 중증장애인, 조손가구,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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