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은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8년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5년 연속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의료기관(46개) 대상으로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청렴도 측정조사는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5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하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산출하고 있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은 전 직원이 노력하여 2018년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으로 전체기관 평균보다 0.61점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부패‧비리 없는 병원이 되고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한 공개 및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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