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본부장 전성배)은 전라북도 및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지난 21일 전북도청에서 ‘중소기업의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매출채권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신보는 내년부터 전북도가 추천하는 전라북도 선정 우수기업 및 인증기업, 전라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기업이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10% 할인해 주기로 했다.

이어 3개 기관은 효율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기업 지원을 위한 다른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전성배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거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보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매우 중요한 사례”라며 “매출채권보험은 기업의 연쇄도산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기존 거래처의 리스크 관리 및 신규 거래처 발굴에도 매우 유용한 제도로 향후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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