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선정한 ‘2018년 최우수 국회의원상(초정대상)’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 익산을)이 선정됐다.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기리고자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 의정활동에 끊임없이 노력한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직접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조 의원은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유명무실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예산확대, 인력충원 등 기능 확대를 지속적으로 촉구했고 최근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배달앱 등 O2O 서비스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수료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왔다.

조 의원은 23일 “이 상은 700만 소상공인과 민생경제의 활로를 열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여는 길에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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