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18년 전국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라북도 도시와 도농, 농촌지역을 통틀어 유일한 성과다.

이번 평가는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 전국 222개소 아이돌봄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과 이용자 만족도, 안전관리 및 아이돌보미의 직무 만족도, 체계적 운영 등 전반적인 사업 현황에 대해 평가했다.

진안군은 전년대비 서비스 실적이 이용가정의 경우 40%, 이용건수는 48%가 증가되고, 서비스 만족도 또한 높게 평가 받았다.

아이돌봄사업 운영 내실화는 물론 서비스 질 측면에서도 합격점을 받게 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성장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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