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이환기 면장 및 오인자 부면장이 40여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 21일 공로연수 및 퇴임식을 가졌다.

신덕면사무소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심민 군수, 신대용 군의회의장, 한완수 도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신덕면 기관.

사회단체장 및 가족, 친지,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환기 면장은 지난 1979년 임실군 성수면농촌지소에 농촌지도원보 임용을 시작으로, 보건의료원 원무팀장, 감사법무담당, 경리담당, 환경관리담당 등을 거치고, 2015년 신덕면장으로 승진 4년간 면정을 훌륭하게 이끌며 40여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오인자 부면장은 지난 1978년 임실군 운암면을 시작으로, 덕치면 부면장, 사선대관리담당, 환경위생사업소 관리담당 등을 거치고 2016년 신덕 부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소임을 다하며 41년간의 공직을 마감하고 퇴임식을 가졌다.

이환기 면장은 인사말에서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언제나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 드리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과 아름다운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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