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24일 김제시청 시장실에서 (사)수와진 사랑더하기에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차렵이불 100채(1,600만원 상당)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전국을 순회하며 재능기부 형식의 거리 공연을 통한 모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수와진과 김제시의 인연은, 2017년 제19회 지평선축제의 무료 공연부터 이루어져 올 제20회 지평선축제장에서도 역시‘파초’,‘사랑으로’,‘새벽아침’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통키타 무료 공연으로 축제를 빛내 주었으며, 축제를 통한 인연으로 김제시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와진은“지평선축제를 통하여 김제시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2년 연속 김제시 관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비록 큰 도움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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