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내 기업·단체의 이웃돕기 성금과 인재 키우기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고창군 고구마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이사 서재필)은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과 고창군인재키우기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은 지난 15일 개최한 ‘2018고창농악 송년콘서트’ 수익금 313만원을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종만)에 지정 기탁했고, 야산개발회사인 성송면 소재 세영개발(대표 최제필)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에도 고창풍천장어양식어업협회와 선운양만장(대표 오교만)은 각각 500만원씩을 고창군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흔쾌히 전달했다.

고창군 무술생연합회(회장 이용회) 회원들도 고창군청을 방문하여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300만원을 전달했고, 고창커피연구회(회장 유헌종)도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사)한국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회장 최경수) 회원들도 직접 농사지은 쌀 800㎏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경고창회장단협의회(전현직 재경군민회장·전현직 14개 읍면 재경면민회장단 모임)에서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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