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자사의 금융앱 ‘NH스마트고지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주최한 ‘2018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자문서 대상은 전자문서 관련제도와 기술개발 등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NH스마트고지서’는 핀테크 확대에 따라 종이고지서가 아닌 모바일 앱으로 통신비, 카드청구서, 보험안내장, 아파트관리비, 지방세, 국세, 법칙금 등을 고지 받고, 간편 결제를 통해 즉시납부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NH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단기간에 집중되는 고지서 인쇄 및 발송 등의 업무 과중에서 벗어나고 paperless를 통해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를 실천하며, 고지서 실시간 수령 확인에 따라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전자창구’를 도입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해 나가며 매년 수십억원에 이르는 종이비용도 대폭 절감했다.

김장근 본부장은 “NH농협은행은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의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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