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 행복상자 500개 선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전북혁신도시 공단 본부사옥에서 종무식을 대신해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금산타! 행복상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 500명에게 행복상자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 임직원과 우리은행 국민연금영업본부장 및 직원 등 6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영양제, 두유, 견과류, 쿠키 등 청소년기 생필품이 든 행복상자를 직접 포장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공단은 지역상생 차원에서 모래내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5천만원 상당의 행복상자 구성 물품 모두를 모래내시장에서 구매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사내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전통시장에서 우선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력회복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7월부터 전주 신중앙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물품 등을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오고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사회공헌활동이 시장 상인들과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