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태권도가 만난 판타지태권댄스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이 전주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연말을 맞아 환상적 공연과 뜻깊은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포스댄스컴퍼니와 나르샤태권도퍼포먼스가 공동주최한 다원예술융합공연이다.

무대는 다양한 무용, 연기, 익스트림 등 극장에서 실현할 수 있는 연출의 다채로움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의 기존 스토리를 각색해 클라라와 장남감이 펼치는 이번 파티는 객석과 무대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진행한다.

지난 2014년부터 판타스틱 시리즈 5개를 제작해 그동안 댄스뮤지컬 제작의 노하우를 쌓은 포스댄스컴퍼니는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믿고 볼 수 있는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지난 7월 부안예술회관에서 전회 매진을 시켜 다원예술의 흥행 가능성까지 보여왔던 것을 계기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풍부한 감성전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9일까지 진행되며 휴일은 오후 2시, 5시, 평일은 오후 7시30분에 진행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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