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서비스센터 구축
과기부 통과-예산확보 등
주무처 설득 결정적 역할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익산 미래 성장동력과 관련된 각종 국가예산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해내면서,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춘석 의원은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 구축 사업, 농생명 ICT검인증센터, 3D 휴대용 스캐너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각종 사업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총 사업비 4천억 원 규모의 ‘디지털 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은 홀로그램 연구 개발, 실증화·상용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용차 인포테인먼트 및 문화재 재현, 홀로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기술 육성 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기술성 평가 통과는 이 의원이 전북도, 익산시와 긴밀한 공조체제를 이뤄 수차례 토론회 개최 및 장·차관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면담 등 주무부처에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온 결과이다.

또한 이 의원은 내년도 국가예산에 300억 원 규모의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를 반영시킴으로써, 익산이 홀로그램 분야 선도주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된 만큼, 사업성 평가 등 다음 단계를 거쳐 이르면 내년 6월 예타조사를 최종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국회 단계에서 추가로 ▲전북권 대기오염 집중측정소 50억 원(37억 원 증액) ▲식품클러스터 식품제형기술기반 구축사업 10억 원 신규 증액 ▲하수찌꺼기 감량화 시설 13억 7천만 원 ▲미륵사지관광지 조성 13억 원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 의원은 여야 간 예산싸움이 치열하게 맞붙는 국회 단계가 아니라 정부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의, 주요 예산을 미리 반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춘석 의원은 “전북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홀로그램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예타 최종통과는 물론, 신속한 국비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사업을 정부안에 담은 후, 국회 단계에서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국회 기재위원장으로서 첨단산업 유치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예산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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