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대석, 주영환)가 민관협력사업으로 ‘새콤달콤 제주 감귤지원 사업’을 추진, 경로당에 감귤을 전달했다.

  26일 이서면에 따르면 제주 감귤지원 사업은 지난 12월 정기회의시 협의체 위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감기예방을 위해 지원을 결정한 것으로 자매 결연을 맺은 제주도 서귀포시 송산동에서 직거래로 구매했다.

  위원들은 41개 경로당과 사랑방을 직접 방문해 감귤을 전달했다.

  감귤을 전달받은 한 경로당장은 “한파가 또 다시 시작돼 감기가 걸릴까 걱정 했는데, 새콤달콤한 비타민을 보내줘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대석 위원장은 “추운 겨울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여쭙고, 전달하니, 마음이 더욱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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