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안전교육 문화진흥 발표

전북도가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삼는 ‘안전교육, 문화진흥계획’을 26일 확정 발표했다.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안전교육문화운동 추진 전라북도협의회’에서는 분야별 6개 맞춤형 교육과 97개의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2개 기관에서 추진하는 가스안전과 교통안전 분야의 안전교육 문화운동을 추진사례로 발표했다.

참석한 안전관련 기관 단체는 도와 협업해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생활화를 적극 이끌어가기로 했다.

이번 진흥계획은 4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담고 있으며, 세부내용은 ▲안전교육, 문화 추진체계 확립,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제고, ▲안전신고·점검 안전관리 강화, ▲안전교육 문화 기반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내년 691억원을 투입해 재난안전 민관 협업체계를 조성하고 재난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내년도 안전문화운동 추진 일환으로 안전 점검의 날과 연계해 안전점검과 안전문화를 홍보하고,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과 안전신문고 신고 23,000건 달성 등 안전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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