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송풍초와 용담중학교(교장 이미숙)는 지난 24일 진안군 용담면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주연탄은행 주최,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진안군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으로 진행돼 한 가구당 15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은 우비와 장갑을 착용한 후 소외계층 어르신 집으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미숙 교장은 “연탄 나눔 자원봉사에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전교생,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시 한번 소외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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