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유(전북기계공고 2018년 2월 졸업)씨가 오는 2019년 제45회 러시아 카쟌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돼 출전하게 된다.

이온유씨는 2015년 고 1학년에 전북기계공고 기술영재반 훈련을 시작으로 2016년 전북기능경기대회서 ‘은메달’ 수상, 전국기능경기대회(서울)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2017년엔 전북기능경기대회 ‘금메달’ 수상, 같은해 전남에서 개최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 수상했다.

이씨는 2018년 삼성전자에 입사 국가대표 상비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를 시작했다.

이에 국가대표 선발전(총 4명) 2017년 금(1위), 은(2위), 2018년 금(1위), 은(2위) 4명이 2회에 걸져 선발전을 거치고 2회 합산 최고점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 자격을 얻게 돼 종합 1위로 선발됐다.

이로써 전북기계공고는 지난 2013년 독일 국제기능올림픽 폴리메카닉스 직종에서 국가대표(이승준-은메달획득)선발에 이어 6년 만에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경사를 맞게 됐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