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 방문자 37만명 기록
모바일 최적화-소통 활발

전북도가 올해 신규로 개설한 ‘네이버 포스트’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운영한 홍보채널 네이버 포스트의 방문자 수가 26일자 기준, 37만 2,1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의 공식 포스트인 ‘전북愛 재발견’은 여행, 정보, 인물, 맛집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일평균 1천 20명, 월평균 3만 1,015명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현지인이 추천하는 맛집 5’ 포스팅과 10월 ‘전라북도 단풍명소 5’ 포스팅은 각각 네이버 메인 화면에 노출되며 하루 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네이버 포스트는 전국 17개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부산, 인천, 강원, 경기, 제주, 전북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정 현안과 관광, 문화, 일상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스트 콘텐츠로 제작해 사용자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포스트는 모바일 규격에 맞춘 카드뉴스 형태로 콘텐츠를 제작, 단순 정보를 이미지를 통해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라서 공공기관, 기업들의 온라인 홍보 전략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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