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신학대학원 3기 동문들은 27일 입학 20주년을 기념해 대학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신학대학원 3기 모임 대표 이동식 목사(서곡우리교회)를 비롯한 김재철 목사(함양엄천교회), 김주열 목사(동상교회), 최미경 목사(예그린교회)가 학교를 방문해 구춘서 총장에게 이 같이 전달했다.

 이동식 목사는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하듯 입학한지 20년이 되면 학교를 위해 후원하자고 뜻을 모았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사랑하는 후배들이 잘 훈련받아 삶의 우선순위와 정체성이 선명한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로 쓰임받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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